디자인 리뷰를 위한 인터랙티브 시각화
플랜34는 각종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아직 미건축 상태인 개발 작업의 3D 시각화와 애니메이션을 만듭니다. 프로젝트의 이해관계자가 스튜디오의 시각화 결과물을 보면 디자인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실사급 디지털 3D로 구현해서 VR 또는 화면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판 보멀은 트원모션으로 작업한 지 약 4년이 됐는데, 한 달만에 독학으로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익혔습니다. “저는 몇 주 만에 독학으로 트윈모션을 제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플랜34는 주로 프로젝트 디자인 리뷰 단계의 초반부터 의뢰를 받습니다. 플랜34에서 제작한 시각화는 이해관계자 회의에서 활용되고 이를 통해 디자이너와 고객은 스케치 초안부터 최종 3D 디자인까지 검토할 수 있습니다.
독립형 뷰어 제작 기능은 이러한 참여 형태의 회의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판 보멀은 이해관계자에게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면서 디자인을 다각도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각화는 제안 디자인을 평가하고 시장, 부시장, 프로젝트 개발자, 거주자, 지역 사업주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플랜34는 네 개의 하위 프로젝트 시각화를 하나로 합쳐 지역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통합된 트윈모션 모델은 제안 디자인의 좀 더 총체적인 느낌을 이해관계자에게 알리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또한 플랜34는 프로젝트 관련 책자, 신문, 건물 광고판, 행정기관 웹사이트, SNS를 위한 3D 애니메이션과 고해상도 렌더를 제공합니다.
트윈모션의 주야간 세팅은 제안 도면의 공공 조명이 적절히 배치되었는지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특히 유용했으며, 이는 임포트 기능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패키지에서 가져온 여러 개의 파일을 병합하는 기능도 그만큼 유용했습니다.
도시 계획자는 플랜34 덕분에 비용적으로 큰 실수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판 보멀은 "디자인 과정에서 몇 가지 디자인 결함을 트윈모션을 통해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결함을 제때 고쳐서 이해관계자가 문제를 삼거나 반대하는 일을 미리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시간과 비용이 확실히 절약된 거죠.”라고 말합니다.
건축 시각화를 통해 비용 높은 디자인 오류 사전 발견
플랜34는 프리슬란트 주의 티알레버르트라는 마을에서 진행된 소규모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었습니다. 여기서 플랜34는 다른 트윈모션 사용 업체인 펜타 아케텍츠(Penta Architects)가 디자인한 공공 장소와 새로운 학교의 재개발 계획을 시각화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플랜34의 고객이자 헤이렌베인-티알레버르트 행정구의 도시 계획자인 앙드레 구(André Gout)는 “설명회에서 거주자들은 각자 도면을 살펴보고 새로운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입장에서 프로젝트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판 보멀은 이러한 소규모 프로젝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저에게 2D 그림, 고해상도 항공 촬영 사진, 도로 포장재와 시설물 등 디자인에 사용할 자재 참고 목록, 그리고 어떤 식재와 식생이 사용될지를 설명하는 식재 계획을 보냅니다. 저는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SketchUp에서 3D 모델을 만듭니다.”
SketchUp 모델은 판 보멀이 고객을 위해 만드는 프레젠테이션의 기반이 됩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져온 렌더와 비디오는 미디어 출판물이나 프로젝트 웹사이트는 물론 설명회에서도 사용됩니다.
티알레버르트 프로젝트 설명회에서 플랜34는 트윈모션 프레젠터를 이용하여 이해관계자들에게 제안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판 보멀은 “고객과 관계자들은 실사 같은 이미지를 보고 매우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식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 질문 수가 줄어들게 되며, 이후 새로운 계획에 대한 이의 제기도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더 나아가 판 보멀은 트윈모션 2019에서 트윈모션 2020으로 전환할 경우 비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확실하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준 건 향상된 비디오와 프레젠터 기능이었습니다.”
건축 시각화 프로젝트의 시간 단축
독립형 프로젝트 뷰어 생성 기능은 판 보멀이 가장 애용하는 트윈모션 기능이지만 작업을 수월하게 만들어준 다른 수많은 기능들도 강조합니다. “머티리얼, 오브젝트 리플레이서, 날씨 시뮬레이션, 트래픽 패스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기능들입니다.”
판 보멀은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제 디자인이 실제로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 질문에 정확히 답하려면 디자인을 빠르게 조정하고 변경하는 작업 방식이 필요합니다. “트윈모션이 도움이 되는 이유는 여러 디자인과 3D 모델을 빠르고 쉽게 교환하고 조정하고 결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을 완전히 몰입되는 리얼타임 환경에서 지켜본 고객의 반응은 매우 강렬합니다. 판 보멀은 “제 고객분들은 이런 식의 프레젠테이션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주십니다. 특히 공공 장소의 미래 상황을 명확히 보고 알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말이죠. 마찬가지로 계획을 둘러보는 과정에서의 사용자 편의성에 대해서도 열렬한 반응을 보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저쪽을 보면 뭐가 보이나요?"라는 흔한 질문에도 빠르고 효과적으로 답할 수 있습니다. 판 보멀은 “제 고객들은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일이 더 명확하고 간단해 졌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아예 이견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프레젠테이션을 경험하고 나면 신규 프로젝트도 저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죠.”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