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모션으로 설계 경험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KPF

대규모 건축 및 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건축 회사, KPF는 트윈모션의 새로운 기능인 트윈모션 클라우드와 언리얼 엔진의 브리지를 활용해 디자이너와 고객 모두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반복작업을 진행합니다.

콘 페더슨 폭스 어소시에이츠(Kohn Pedersen Fox Associates, KPF)는 대규모 건축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설계 회사입니다. KPF의 프로젝트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와 가장 큰 공항, 혁신적인 마스터 플랜 그리고 스마트 시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KPF의 설계는 지역 사회에 감동을 전달하는 동시에 환경 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한 아름답고 창의적인 형태를 보여줍니다. KPF는 반복 프로세스를 통해 대형 구조물을 설계하면서 트윈모션이 관계자들과의 정보 공유를 손쉽게 해준 덕분에 진정한 협업형 설계 프로세스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전합니다.
전 세계에 9개 지사를 운영 중인 KPF는 미국과 유럽을 거쳐 중국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 구조물을 설계했습니다. 이제는 단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팀원들이 가상현실에 모여 건축 공간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시간대에 있는 여러 지사의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리얼타임 설계 및 협업을 위해 오랜 기간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온 KPF에서 이제는 트윈모션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지역에 분산된 고객과 막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수반하는 프로젝트에 어려움을 느낀 KPF는 자연스럽게 트윈모션 클라우드의 매력에 이끌렸습니다. 트윈모션 클라우드 기능을 사용하면 Windows 또는 macOS 사용자는 트윈모션이나 기타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고사양의 하드웨어가 없더라도 원격으로 트윈모션 프로젝트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트윈모션 클라우드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실행되기 때문에 KPF의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설계를 검토하고 살펴보면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KPF 이미지 제공
KPF에서 설계 소프트웨어로 사용하는 라이노(Rhino)는 트윈모션에 직접 연결하여 동기화가 가능하므로, 디자이너가 라이노에서 작업을 하면 트윈모션에서 실시간으로 시각화 업데이트가 이루어집니다. KPF에서 건축 디자이너로 재직 중인 아이만 타우픽(Ayman Tawfeeq)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즉각적인 시각적 피드백이 필요한 KPF의 작업 방식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서 디자이너의 작업 효율이 높아집니다.”
KPF의 팀은 또한 트윈모션의 사용 편의성을 이야기하며, 특히 식생을 씬에 적용하는 방법이 무척 편리하다고 설명합니다. 잔디와 나무의 애니메이션이 실시간으로 표시되어 KPF에서 생성하고자 하는 내러티브 스토리와 경험에 강력한 시각 효과를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KPF 이미지 제공
타우픽은 말합니다. “저희는 매주 고객에게, 그리고 매일 전 세계 팀에게 꾸준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계 변경은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워크플로에 맞추려면 유연성과 역량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언리얼 엔진에 브리지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즉, 트윈모션 클라우드를 통한 고객과의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 이후에 디자이너가 트윈모션 작업을 언리얼 엔진으로 가져와 뛰어난 마무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트윈모션에서 눈여겨볼 이점은 디자이너의 시간을 절약해 준다는 것으로, 프레젠테이션에서 기술적인 디테일을 어떻게 보여줄지 걱정하는 대신, 많은 시간을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 투자할 수 있습니다. 타우픽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디자이너는 더욱 효율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트윈모션을 사용하면 앞으로 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