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을 주는 인테리어
건물의 인테리어 파트는 재미있고 쉽게 작업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상점의 전면 이미지만 있으면 할 수 있었죠. 전부 온라인으로 소스를 구하여 스케치업 모델의 창 뒤편 표면에 텍스처 작업을 했습니다. 또한 트윈모션 평면의 머티리얼에도 동일한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음 단계는 동일한 이미지를 글로우 텍스처로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네온 머티리얼의 새 라이트 세팅 덕분에 이미지의 온기와 밝기를 설정하기가 수월했습니다. 이미지 전면의 유리창은 심도를 더해주고 뒤쪽에 있는 3D 오브젝트의 환상을 만들어 줍니다.
모델의 상단에는 네온 라이트 두 개를 사용하고 몇 가지 설정을 조정하여 온기를 더했습니다. 씬의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단순히 네온 머티리얼로 텍스처링한 트윈모션의 오브젝트 평면입니다. 이 기법은 PC 및 그래픽 카드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인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원하는 분위기와 라이트를 얻고자 현지화와 날씨 설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른 아침의 씬으로 결정했고 날씨 슬라이더를 조정해 비가 내리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동시에 빗방울이 건물을 가리지는 않게끔 강수량을 조절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비 오는 날의 분위기에 맞춰 씬을 조정하였습니다. 분위기가 마음에 들 때까지 자연광 설정을 여러 차례 손보았습니다.
다음은 인공적인 앰비언트 라이트로 넘어갔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상점의 전면과 지붕 익스텐션의 라이팅에는 네온 라이트 및 글로우 머티리얼이 적용되었습니다. 트윈모션의 가로등과 램프는 자연스럽게 빛을 밝히지만 씬 전체적으로 차가운 분위기가 들었기 때문에 색 온도를 3500K로 조정하여 따뜻하면서도 생생한 분위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자동차의 램프가 뿌옇게 보이는 디테일은 IES 라이트와 헤이즈 설정을 통해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배경 건물의 라이트는 트윈모션에 있는 단순 평면 오브젝트의 네온 머티리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 씬이 충분히 좋아 보였지만, 입체감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대비와 채도를 높여 심도를 더했습니다.
자동차의 모션 블러에는 비히클 패스 툴을 사용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도록 속도를 설정했습니다. 최종 이미지 익스포트에서는 익스포트 옵션 독의 모션 블러 옵션을 클릭한 것이 전부입니다.
씬을 제작하면서 많은 트윈모션 기능을 사용했는데, 그중에서도 퀵셀과 트윈모션 간의 연결성은 머티리얼에 쉽게 액세스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라이팅 프로세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네온 머티리얼의 신규 라이트 세팅 옵션도 무척 유용했습니다. 날씨, 파티클 시스템, 그리고 패럴랙스 매핑은 모두 카메라 근처에 있는 오브젝트에 심도를 더해주었고, 또 자연광 및 식생 색조에 은은한 변화를 더하여 씬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멋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이번 도전에 참여한 것은 굉장한 경험이었으며, 커뮤니티의 크리에이터들과 전문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트윈모션이 갖춘 많은 잠재력에 대해 이야기하곤 하는데, 이 소프트웨어는 렌더링 퀄리티와 관련하여 정말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앞으로도 트윈모션이 어떤 발전을 보여줄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 챌린지의 상위권에 오른 10개의 이미지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